본문 바로가기

방콕맛집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4일차: 카오산로드, 송크란 축제, MBK center, 아시아티크 * 2018년 4월 13일 태국의 새해맞이 대축제인 송크란(Songkran Festival)의 시작일이 밝았다. 여느 때처럼 조식 후 휴식을 마친 후, 젊음의 거리 카오산로드(Khaosan road)를 향해 나섰다.편한 옷을 입고 대왕 물총을 들고 나서는 우리를 호텔 직원들이 웃으며 배웅해줬다.Grab 택시를 잡고 카오산로드로 가는 길은 택시 기사의 오해로 1시간이나 소요됐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그 곳은 근심걱정은 다 잊고 서로 물을 뿌리며 흥이 넘치는 분위기였다.아이폰을 방수팩에 넣은 채로 찍은 사진들이라 뿌옇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기념품 구매를 위해 MBK center로 향했다.지난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몬놈솟 토스트를 다시 먹고 싶어 엄청 기대를 했는데 휴무였다..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3일차: 터미널21, 아유타야 반일투어, 통키레스토랑 * 2018년 4월 12일 전날과 다름 없이 호텔 조식을 먹은 후 다시 휴식을 취했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미리 예약해두었던 아유타야 투어를 위해 오후 2시 30분에 BTS 아속역 맥도날드 앞에서 미팅이 있었다.택시 흥정에 지쳐버린 우리는 Grab 어플을 이용해 택시를 타고 아속(Asok)으로 향했다. 터미널21에 도착해서 이 곳 저 곳을 구경했는데지하 1층에 플리마켓 형태로 여러 음식을 팔고 있었다. 망고연유찰밥(Mango Sticky Rice) 100THB 구매3년 전에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에서 먹어봤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Boots에 들러 메이블린 수박향 립밤, 알로에베라젤 등을 구입했다.투어 가기 전 점심을 간단히 먹어야할 것 같아서 5층 푸드코트 PIER21로 올라갔다.땡모반 한 잔과 함께 홍합튀..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2일차: 노스이스트, 룸피니공원, 엠쿼티어, 딸랏 네온 야시장 * 2018년 4월 11일 조식을 위해 오전 9시 경에 기상했으나, 배부르니 더 졸려서 첫날부터 게으름을 피웠다.여행의 목적 중 휴식의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었다.오후 12시까지만 눈 붙여야지, 했지만 결국 오후 2시 경에 다시 일어났다.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룸피니 공원 근처의 맛집 노스이스트(Northeast)로 향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호텔까지 400THB라는 택시 바가지를 당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았다.하지만 송크란을 앞두고 택시 기사님들이 흥정을 전혀 받아주지 않았다..결국 툭툭 기사님과 120THB로 합의 후 우여곡절 끝에 노스이스트(Northeast) 도착! 가게 입구에서부터 정겨운 한국말들이 들렸다.. 태국 여행 온 한국인들은 한 번씩 오는듯뿌빳퐁커리, 모닝글로리, 팟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