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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18 Thailand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7일차: 끄라비공항, 기념품 구매, 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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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6일


조식을 먹고 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했다. 

방콕행 비행기 시간이 오후 5시 50분이라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지만, 금전적으로 부족했다.

리조트 내 수영장을 이용 후에 오후 2시 30분쯤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같이 근무했던 간호사 친구들이 사준 비키니를 개시했다!











수영장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샤워 후에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점심은 끄라비공항 내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다. 알거지의 비애 ㅠㅠ 똔마욤(Ton Ma Yom)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디바나 끄라비 리조트(Deevana Krabi Resort)에서 짧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방콕 돈무앙공항(DMK)에 도착했다.

짐을 찾은 후에 맡겨두었던 물총을 찾으러 녹에어 사무실에 갔으나, 잃어버렸다는 답변을 들었다.

뺏어가지나 말던지.. 어이 없고 황당했지만 방콕에서의 남은 시간이 아까워서 서둘러 A2 버스를 타러 나갔다.

Mo chit 역에서 탔던 A1 버스처럼 1인당 30바트에 탈 수 있다.


Victoria Monuments 역에서 내려 BTS를 타고 Asok 역으로 향했다.

맥도날드에서 치킨, 콘파이도 사먹고 밀크티도 마시면서 쉬다가 지하1층 탑스마켓에서 기념품을 구매했다.

파인애플 비스킷을 무려 3통이나 구매했다. 밀크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저녁 10시 30분 경에 그랩을 타고 Makkasan 역으로 가서 ARL(Airport Rail Link)을 탑승했다.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인데 1인당 35THB를 지불했다.

공휴일에는 평일과 운행 시간이 달라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www.srtet.co.th/index.php/en/cityline-calculate/cityline-timetable/cityline-timetable





맥도날드 플로트밀크티(55THB) 정말 맛있다.







태국에서의 일주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다.

이미 가본 곳을 또 여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난 벌써 세 번째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