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gue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708-180712 코타키나발루/ Prologue (항공권, 숙박) * 한가롭게 백수 생활을 즐기던 5월의 어느 날, 홍콩에 다녀온 지 별로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6월엔 토익 학원에 다닐 예정이라 7월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진 것..분당에서 룸메이트로 지냈던 간호사 친구와 함께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바로 구매했다! 친구는 데이 근무를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하여 오후 7시 50분 비행기로 예약했다.5/14 기준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을 369,300원에 결제했다.에어서울 좌석 간격이 저가항공 중에서는 나름 넓은 편이라고 한다.이 때는 마침 민트패스M이라는 것을 판매 중이었는데, 2번 이상 탑승하지 않는다면 별로 매리트가 없어 보였다.현재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민트패스S라는 것을 판매 중이다. 숙박..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7일차: 끄라비공항, 기념품 구매, ARL * 2018년 4월 16일 조식을 먹고 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했다. 방콕행 비행기 시간이 오후 5시 50분이라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지만, 금전적으로 부족했다.리조트 내 수영장을 이용 후에 오후 2시 30분쯤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같이 근무했던 간호사 친구들이 사준 비키니를 개시했다! 수영장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샤워 후에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점심은 끄라비공항 내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다. 알거지의 비애 ㅠㅠ 똔마욤(Ton Ma Yom)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그래도 디바나 끄라비 리조트(Deevana Krabi Resort)에서 짧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방콕 돈무앙공항(DMK)에 도착했다. 짐을 찾은 후에 맡겨두었던 물총을 찾으러 녹에어 사무실에..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6일차: 4섬투어, 아오낭 야시장 * 2018년 4월 15일 미루고 미루던 끄라비 여행기.. 벌써 네 달이 지나버려서 많이 잊혀졌다. 그 때 마저 쓸 걸.. 이 날은 대망의 4섬 투어를 예약한 날이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1인당 800THB에 예약했다.아침 7시에 픽업 예정이라 조식을 부랴부랴 먹었지만, 픽업 시간에 10분 정도 늦는 바람에 다른 일본인 여행객 커플이 굉장히 못마땅해 했다. Sorry.. 아오낭 비치를 지나 선착장에 도착해서 승선 장부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스피드 보트를 타고 프라낭 비치, 텁섭(Koh Tup), 까이섬(Koh Kai), 포다섬(Koh Poda)을 갈 수 있다.이전에 태국 푸켓을 여행했을 때도 섬 투어를 경험해봐서 방식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아이폰의 라이브포토 기능을 활용하니 앨범에서 생생하게 추억할 수 ..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5일차: 짜뚜짝시장, A1버스, 돈무앙공항, Carnivore * 2018년 4월 14일 짜뚜짝 시장에 들른 후 돈무앙 공항을 통해 끄라비로 떠나는 날이다.미리 예약해두었던 벨럭 서비스로 오전 9시에 캐리어를 맡긴 후 조식을 먹었다.Bellugg 홈페이지를 통해 돈무앙 공항으로 미리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신청했다.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서 350+400=750THB 지불 (자세한 사항은 하단 참조)2018/05/13 - [Travelogue/2018 Thailand] -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1일차: 수완나품 공항 Grab 택시를 타고 160THB를 지불하여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에 도착!전날 아시아티크에서 구매했던 원피스를 입고 나서니 기분이 좋았다. 날씨도 화창했다.짜뚜짝 시장은 금, 토, 일에만 여는 주말 시장이라 3년 전..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4일차: 카오산로드, 송크란 축제, MBK center, 아시아티크 * 2018년 4월 13일 태국의 새해맞이 대축제인 송크란(Songkran Festival)의 시작일이 밝았다. 여느 때처럼 조식 후 휴식을 마친 후, 젊음의 거리 카오산로드(Khaosan road)를 향해 나섰다.편한 옷을 입고 대왕 물총을 들고 나서는 우리를 호텔 직원들이 웃으며 배웅해줬다.Grab 택시를 잡고 카오산로드로 가는 길은 택시 기사의 오해로 1시간이나 소요됐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그 곳은 근심걱정은 다 잊고 서로 물을 뿌리며 흥이 넘치는 분위기였다.아이폰을 방수팩에 넣은 채로 찍은 사진들이라 뿌옇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기념품 구매를 위해 MBK center로 향했다.지난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몬놈솟 토스트를 다시 먹고 싶어 엄청 기대를 했는데 휴무였다..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3일차: 터미널21, 아유타야 반일투어, 통키레스토랑 * 2018년 4월 12일 전날과 다름 없이 호텔 조식을 먹은 후 다시 휴식을 취했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미리 예약해두었던 아유타야 투어를 위해 오후 2시 30분에 BTS 아속역 맥도날드 앞에서 미팅이 있었다.택시 흥정에 지쳐버린 우리는 Grab 어플을 이용해 택시를 타고 아속(Asok)으로 향했다. 터미널21에 도착해서 이 곳 저 곳을 구경했는데지하 1층에 플리마켓 형태로 여러 음식을 팔고 있었다. 망고연유찰밥(Mango Sticky Rice) 100THB 구매3년 전에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에서 먹어봤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Boots에 들러 메이블린 수박향 립밤, 알로에베라젤 등을 구입했다.투어 가기 전 점심을 간단히 먹어야할 것 같아서 5층 푸드코트 PIER21로 올라갔다.땡모반 한 잔과 함께 홍합튀..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2일차: 노스이스트, 룸피니공원, 엠쿼티어, 딸랏 네온 야시장 * 2018년 4월 11일 조식을 위해 오전 9시 경에 기상했으나, 배부르니 더 졸려서 첫날부터 게으름을 피웠다.여행의 목적 중 휴식의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었다.오후 12시까지만 눈 붙여야지, 했지만 결국 오후 2시 경에 다시 일어났다.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룸피니 공원 근처의 맛집 노스이스트(Northeast)로 향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호텔까지 400THB라는 택시 바가지를 당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았다.하지만 송크란을 앞두고 택시 기사님들이 흥정을 전혀 받아주지 않았다..결국 툭툭 기사님과 120THB로 합의 후 우여곡절 끝에 노스이스트(Northeast) 도착! 가게 입구에서부터 정겨운 한국말들이 들렸다.. 태국 여행 온 한국인들은 한 번씩 오는듯뿌빳퐁커리, 모닝글로리, 팟타..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1일차: 수완나품 공항 * 2018년 4월 10일 분당에서 전주로 이사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일주일치 짐을 싸서 다시 인천으로 향했다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만다리나덕 30인치 캐리어를 주문해둔 터라 캐리어가 아닌 짐가방을 주렁주렁..오후 7시 30분 출발 비행기라 시간적 여유는 있었다. 인천공항 직행 시외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걸렸다. 같이 가는 선생님과는 항공권이 달라서 방콕에서 만나기로! 신한은행 SOL 어플을 통해 환전한 9000THB(한화 312,900원, 우대환율 50%)를 수령했다.나중에 부족할까봐 한화 10만원을 챙겨 갔는데, 짜뚜짝에서의 과소비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넷 면세품 수령!레페토 제인, 만다리나덕 캐리어, 나스 립스틱 제인, 마.. 더보기 180410-180417 방콕-끄라비/ Prologue * 감회가 새로웠던 나의 두번째 방콕 여행.2015년에 병원 입사를 앞두고 부랴부랴 대학 동기와 함께 갔던 첫 자유여행지이다.그 때 당시 여행 준비를 할 때도'방콕은 안 가보면 안 가봤지, 한 번만 가지는 않을 곳.' 이라는 후기를 많이 봤었다.출발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녀오니 200% 이해가 되는 말이었다.퇴사를 앞둔 시점에서 그 때의 나, 그 때의 기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첫번째 방콕 여행처럼 송크란 축제(보통 4월 13~16일)도 즐기고 싶고, 이전에 못 갔던 맛집들도 가보고 싶어서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송크란 앞뒤로 항공권 조회를 해보다가 아시아나항공으로 무작정 결제! (모두투어 ₩394,000)마땅히 같이 갈 사람은 없지만 혼자 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아서 서둘러 버렸다.. 더보기 180504-180507 홍콩여행/ 4일차: 홍콩공항 via N21 버스 * 2018년 5월 7일 짧지만 강력했던 홍콩 여행을 마무리하고 아침 7시 25분 비행기를 타러 나섰다.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홍콩을 새벽에 도착한 후기는 많은데홍콩에서 새벽에 출발한 사람들의 정보가 적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새벽 3시에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택시 혹은 야간 공항버스인데,옥토퍼스 카드에 17HKD 가량 남아있고, 택시요금에 캐리어 추가비용까지 감당하기 벅차서N21번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다. 친구들은 잠시나마 눈을 붙이겠다며 잠들었지만, 나는 정류장 위치가 불안해서 계속 검색했다.낮에 운행하는 A21 버스와 노선이 동일하다고 한다.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은 버스 노선 및 시간표http://www.i-busnet.com/english/info/lantau/n21.htm 여기서 중요한 것은 .. 더보기 이전 1 2 다음